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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기 전에 보세요!알아야할 기본상식

by 펫백과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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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기전에 알아야할 기본상식

지금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라고 합니다. 저 또한 9살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그만큼 유기되는 강아지들의 숫자도 많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키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기본상식을 알고 키우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은 필수

보통 강아지들은 생후6주령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1차부터 5차까지 종합백신이 있고, 그 외에도 코로나장염, 켄넬코프, 광견병, 인플루엔자 등의 백신이 있는데, 새끼 때 모두 접종을 하셨다면 일 년에 한 번씩만 접종해주시면 됩니다. 예방접종을 안 해도 건강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병에 걸렸을 때를 생각해본다면 예방접종 비용보다 치료하는 비용이 몇 배로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반려견의 생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종합백신이라도 접종해주셔야 합니다.

 

동물등록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강아지라면 등록을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구청이나 동물병원에 가서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거나 외장형 등록 인식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장형은 목걸이로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시면 됩니다.

견주가 지켜야 할 에티켓

-산책 시에는 목줄 착용하기

-반려견에게 입질이 있다면 산책 시에 항상 입마개를 착용하기

-배변봉투 가지고 다니기

-강아지 인식표 달기

-엘리베이터 탈 때에는 앉고 타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는 항상 주변을 신경 쓰고 배려해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상식

-여름철에 강아지의 털은 바짝 밀어버리면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아서 더 덥고 벌레에 잘 물릴 수 있기 때문에 바짝 미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큰소리로 혼낸다고 잘 알아듣지 않습니다.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신나서 소리 지르는 줄 알 거나 오히려 반격 감에 '으르렁'대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큰소리로 혼내기보다는 저음의 목소리로 간결하고 단호한 투, 표정으로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스킨십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부위도 있답니다. 꼬리나 다리 잡는 것은 싫어하고 턱 미간 귀 뒤 배를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강아지도 꿈을 꿉니다. 강아지들은 보통 사람보다 수면시간이 많기 때문에 새끼 강아지들의 경우 많으면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고 성견도 하루의 반이상을 잡니다. 어릴 때일수록 꿈을 많이 꾼다고 합니다. 허우적거리거나 달리기를 하는 듯이 다리를 움직인다거나,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고는 합니다. 

 

-겨울에 산책할 때 옷을 입혀야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들의 최적 온도는 18도에서 22도 사이인데, 소형견들은 영상 7도까지는 그 이하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중형견, 대형견은 특정 견종(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등)들은 추위에 강한 견종들이기 때문에 웬만한 추위는 견딜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중 모의 털을 가진 강아지들은 추위를 곧잘 이겨내지만 단모종의 경우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 산책할 때에는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도 산책을 짧게라도 시켜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잠깐이 아닌 끝까지 생명을 책임지고 키울 자신이 있는지, 내가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나 상황이 준비돼있는지, 반려동물 키울 때 들어가는 비용은 생각해보았는지,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해줄 여건이 되는지, 매일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지 등등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단순히 귀엽다고 키울 것이 아니라 위에 사항들을 포함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 때 반려동물을 키우셔야 합니다. 새끼 때 귀엽다고 키우다가 크면 버리는 경우도 많고, 결혼한다고 버리는 경우도 많고 이유는 만들면 수백 가지입니다. 처음부터 키우기 전에 전부 고려를 해보고 키우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유기견들이 안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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