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외이도염,귓병 치료방법은?

by 펫백과 2022. 9. 26.
반응형

강아지 고양이의 귀 구조

다양한 외이도염 치료제가 있지만, 그중에서 이번에 말씀드릴 이소틱은 펌프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귓병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된다고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잡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외이도염이란?

강아지 고양이의 귀 구조상 외이도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아지,고양이의 귓구멍은 아래 그림처럼 L자 형태의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잘 빠져나오지 못하고, 귀 안쪽이 습해지기 쉽고,곰팡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곰팡이나 세균은 따듯하고 습한 환경으로 증식을 합니다.곰팡이나 세균은 분비물이 있을수록 더 증식하기 때문에 귀 청소가 매우 중요합니다.목욕 후에 잘 말리지 않은 경우나 귀 털이 길거나 귀를 덮는 견종인 경우(몰티즈, 비글, 푸들, 코카스파니엘 등)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외이도염에 걸리기 더욱 쉽습니다.외이도염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가려움증 입니다.강아지가 귀를 긁거나, 귀에서 악취가 나고 고름이 생긴다면 귓병, 외이도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소틱이 무엇인가요?

이소틱(Easotic) 1ml 에는 주성분으로 Hydrocortisone Aceponate(1.11mg), Gentamicin sulphate(1,505 IU), Miconazole nitrate(15.1mg) 이 들어 있습니다. 항염증 성분의 Hydrocortisone Aceponate,항생 성분의 Gentamicin sulphate,진균 성분의 Miconazole nitrate 으로 조합된 복합 성분의 치료제입니다.HCA 신개념 스테로이드 이소틱에 들어있는 항염 성분 스테로이드인 하이드로 코르티손 아세포 네이트는(Hydrocortisone Aceponate) 피부에서 작용하고 분해되어 전신이행이 안되는 신개념 스테로이드입니다.전신으로 이행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펌핑 형태의 연고제로 한 번의 펌핑으로 정확한 용량을 정확한 부위에 투여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연고제이기 때문에 액체로 된 다른 제품에 비해 발림성이 좋습니다.귓병이 생긴 강아지들은 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조심 다루어 주셔야 합니다.이소틱은 강아지 전용 외이도염 제품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절대로 투여하시면 안 됩니다.

효능효과 및 사용법

entamicin에 감수성이 있는 세균과 Miconazole에 감수성이 있는 곰팡이에 의한 외이도염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복합 성분 치료제로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우수한 항진균 효과로 외이염에 효과적입니다.항생제와 와 스테로이드, 항진균제 성분의 복합제로 에피오틱과 같은 귀 세정제와 함께 사용하며 5일 연속 사용 후에 2일~3일 정도 휴약기를 가진 이후에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균 증식 방지,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귀 세정제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고, 일주일에 2회 정도 같이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용량은 1 dose(1ml),5일간 매일 양쪽 귀에 1회씩 펌프 합니다. 피부 발림성이 있는 연고 제형이라서 다른 액체형 제형보다 훨씬 바르기가 수월합니다. 외이에 점적 후 이도 안쪽으로 약물이 들어가게 귀 기저부를 간단하게 마사지해줍니다. 투여 시 환부를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하며, 환부와 그 주위의 털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평소에 귀를 열어두거나 잘 말려두는 등 귀의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일주일에 1회~2회 정도 면봉을 사용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주면 좋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육류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아토피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전용 유산균의 급여도 도움이 됩니다. 귓병은 만성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