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 습진은 왜 생길까요?
강아지의 발습진 원인은 대부분 강아지들이 자신의 발바닥을 핥아서 생기는 것입니다.또 다른 이유로는 산책 후에 물이나 물티슈로 발바닥을 닦아준 뒤에 물기를 제대로 안 말려준다던지 습한 환경에 방치해두면 습진이 생기게 됩니다.개의 땀샘은 사람과 다르게 온몸에 존재하는게 아니라 발바닥과 코에만 존재합니다.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체내에 열이 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코에 있는 땀샘이 열리게 되고,땀이 배출되면서 코가 촉촉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또한 발바닥에 있는 땀샘에서도 땀이 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몸에 열이 나고 발바닥에 에서 땀이 나면서 불편감이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발을 핥는 것입니다.특히 여름철에는 발을 더 자주 핥아서 덥고 습한 여름철에 습진이 더 생기기 쉽습니다.
또 흥분을 하거나 불안함등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발을 핥는 행동을 보입니다.
평상시에 흥분도가 너무 높아서 발을 자주 핥는다면 터그 놀이나 공놀이는 삼가주시고 산책할 때도 뛰어다니기보다는 차분하게 걸어 다니는 게 좋습니다. 집안에서는 노즈 워크를 이용해서 놀아주시는 게 흥분도가 많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 습진 증상
강아지 발습진의 증상으로는 가려움,홍반,수포,진물 등을 보이게 되고 핥거나 깨무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이로 인해서 2차 감염이 진행되어서 발톱이 빠지거나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심할 경우에는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를 잘 파악해서 해결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 발 습진 관리 방법
키우는 환경이 습하다면 온습도 조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습진은 곰팡이균이기 때문에 습한 환경에서는 과증식 될 수가 있습니다.발바닥 털도 깎아주는 것이 습진 관리하는데 좋습니다.또 미용을 할 때 클리퍼로 인해서 상처가 나거나 털이 너무 짧아져서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가 될 수 있으니,털을 바짝 깎지 않고 어느 정도 털이 남겨져 있는 정도로만 깎아주셔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바닥도 조심해야 합니다.이로 인해서 화상을 입거나 상처를 입어서 발 습진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산책 후에는 발을 잘 닦고 잘 말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대부분의 발 습진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동물약국이나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를 받으시거나 동물약국에서 곰팡이균에 대한 제품을 구매하셔서 가정에서 관리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기에는 보통 습진이 생겼을 때 터비덤 스프레이로 관리해줍니다.터비덤 스프레이에는 테르비나핀 성분이 들어있는데 테르비나핀 성분은 사람이 무좀에 걸렸을 때 사용하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항진균제 성분인 테르비나핀을 포함해 세균 소독의 역할을 하는 클로르헥시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멘톨, 보습을 위해 오트밀 추출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클로르헥시딘은 동물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내성 우려가 적은 성분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스프레이를 사용하기 전 환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한 후 환부에 분무한 후 부드럽게 문질러줍니다.하루 1번~2번 사용하고 1회 분무 시 약 0.2ml의 양으로 1주~4주간 치료합니다.눈,코,입은 피해서 사용해주시고 곰팡이균 치료제는 증상이 완화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일주일 정도 더 사용해야 재발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터비덤 스프레이는 열상, 궤양과 같은 상처부위에는 직접 도포하면 안 됩니다.
터비덤 포밍 샴푸는 터비덤 스프레이와 같은 성분의 약용 샴푸입니다.대상 동물의 피모를 물로 충분히 적셔주고,적당량을 덜어 피부와 피모를 마사지해줍니다.10분 정도 방치 후 깨긋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샴푸 후 물기는 충분히 말려주서야 합니다.샴푸는 중장 모견 10kg당 본제 50ml, 처음 일주일은 주 3회 사용하고 이후 에는 주 2회 사용합니다.
터비덤 스프레이로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항진균 성분과 소독 성분의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들어간 멜라 세덤 샴푸를 사용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터비덤 스프레이에는 들어가 있지 않은 질산 미 코나 졸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스프레이로 잘 낫지 않는 경우에 터비덤과 병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멜라세덤샴푸는 중장 모견 30kg당 본제 약 50ml,성묘의 경우 본제 7ml~10ml,일주일에 2회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그 후에는 일주일에 1회 사용합니다.먹는 알약으로는 아시코나정이 있습니다.강아지에게만 허가가 나있지만 고양이에게도 사용 가능한 약입니다.스프레이나 샴푸로도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먹는 약을 병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0kg당 1정 28일간 경구 투여합니다.고양이는 25mg~50mg 하루 1회 경구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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